안녕하세요.
계절이 점점 변하는 것이 느껴지는 날씨 입니다.
계절이 변하면 안입는 옷들, 이불들을 정리해서 보관해야 할텐데,
그냥 보관할 수는 없겠죠?
이번엔 집에 이불을 빨 만큼 큰 세탁기가 없거나, 말릴 공간이 여의치 않은 경우
또, 세탁소에 맡기자니 이불 1개당 1만원이 넘는 비용이 부담 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포스트 입니다.
우선 가격표 입니다.
세탁소에 맡기는 것이 편하고 간단하겠지만
셀프 빨래방의 장점은 크기와 코스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다르긴 하지만
이불 여러개와 기타 빨랫감들을 동시에 처리 할 수 있고
당일에 건조까지 깔끔하게 끝낼 수 있다는 것이 메리트 입니다.
셀프빨래방 내부 입니다.
세탁기, 건조기 모두 스테인리스 재질로 위생 상으로도 좋고
이렇게 보는것도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셀프 빨래방이므로 여기저기 설명이 자세하게 써있습니다.
파란색 가방은 제 이케아 가방입니다.
코스트코, 이케아 가방이 이런 경우 매우 유용하네요.
저 말고 다른 손님도 제거랑 똑같은 이케아 가방 들고 오신걸 봤습니다.
셀프빨래방의 현금충전 이용 방법입니다.
세탁기와 건조기 각각에 동전 넣는 투입구가 있긴 하지만
500원 짜리로 환전하고 투입하는 과정이 번거롭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는 현금 충전을 이용합니다.
회원 가입과 현금 충전, 셀프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는 기기 입니다.
회원 가입을 하면 평일 10%, 주말 5% 적립이 되니
자주 이용하실 분은 회원가입을 하는 것이 좋겠네요.
셀프빨래방 내부 자판기..
종류가 몇가지 없습니다 ㅎㅎ
스마트폰 충전을 위한 케이블들.
아이폰 케이블은 없더군요..
셀프빨래방에서 제일 큰 세탁기를 이용했습니다.
여름용 얇은 이불 2개, 베게 커버
이렇게만 투입했습니다.
용량이 한참 남아서 작은 세탁기를 이용해도 되었겠지만
저는 리뷰 목적도 있으니..
겨울 이불도 거뜬히 2개는 들어갈 만한 크기였습니다.
아니면 1개와 기타 잡다한 빨랫감들을 투입해도 될 것 같았구요.
셀프 빨래방은 전략적으로 이용하면 정말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가 돌아가는 모습.
널널한게 보이네요.
건조기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는데
건조기도 정말 큽니다.
건조 시간을 늘릴 수록 가격이 늘어나는데
겨울 이불 같은 경우는 기본 건조시간으로는 부족한 듯 했습니다.
중간중간 건조기를 열어서 확인 할 수 있으니
자체적으로 조절하면서 건조하시면 됩니다.
운동화 전용 세탁기, 건조기도 있습니다.
운동화 세탁이 5000원 이길래 비싼게 아닌가 했는데
운동화 여러 켤레가 들어가므로 결과적으로는
사용량에 따라 매우 저렴하기도 한 가격이었습니다.
건조기도 8켤레? 정도는 들어가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다른 분들은 세탁 시간을 확인하시고 끝날 시간에 맞춰서 다시 오시는데
저는 그냥 노트북 들고 가서 노래듣고 웹서핑 하며 기다렸습니다.
세탁기 소음이 있으므로 헤드셋 을 들고 갔습니다.
빨래는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럽고 깔끔하게 되었고
세탁에서 건조까지 1시간이면 된다는게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